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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 가는 가을 곱게 물든 단풍산 계룡산 갑사와 동학사 가을이 익어가던 어느날 계룡산 산행하기 전 먹었던 잣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충청도로 차를 몰아갔습니다. 한적한 갑사는 왜 가을에 찾아야 그 진가를 발휘하는 산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갑사는 백제시대에 창건되어 통일신라 때에는 화엄종 10대 사찰 중 하나였을 정도로 융성했던 곳으로 전해지나 지금은 규모가 많이 줄긴 했지만 계룡산이 품고 있는 사찰입니다. 가을산에 묻혀 있는 사찰의 방문은 가슴을 설레이게 합니다. 갑사구곡 계룡팔경을 들먹이지 않아도 가을을 맞은 계룡산은 가슴과 마음 가득 아름다운 감성으로 충전을 시켜 줍니다. 보통 갑사라고 불리지만 계룡갑사 라는 이름이 보다 친근한 이유는 서로가 존재함으로써 함께 빛이 나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갑사의 화려한 알록달록 단풍도 좋지만 맑은.. 2026. 2. 16.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예로스톤 국립공원, 구채구, 그레이트베리어리프라 다양한 여러 나라를 체험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놀라운 자연을 경험하게 하는 등 여행을 하면서 뜻하지 않은 장관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유네스코 자연유산들은 그런 장관들이 많습니다. 미국 서부의 와이오밍 주에는 1872년에 지정된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인 예로스톤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지하에서 분출된 광물성 온천수에 의해 바위가 노랗게 변해 옐로스톤이라 불립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간헐천의 절반이 이곳에 있습니다. 그중 올드 페이스풀은 1시간마다 50미터 높이로 물기둥을 쏘아 올리는 장관이 연출되는데 이 간헐천 근처에는 100여년이 넘는 숙박 업소가 즐비합니다. 코발트 색의 아름다운 호수 블랙 풀도 유명합니다. 투명한 물빛이 주는 아름다운 이미지와는 반대로 세상에서.. 2026. 2. 15.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트레킹여행 히말하야, 카일라스, 파타고니아 가끔은 트레킹을 통해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코스로 도전하는 히말라야 트레킹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히말라야는 산스크리트어로 눈을 뜻하는 히마와 머무는 곳을 뜻하는 아라야가 합쳐진 눈이 머무는 곳이란 뜻입니다. 8000미터가 넘는 높은 고봉부터 이름조차 없는 소규모 봉우리까지 산악인들의 성지입니다. 다양한 봉우리가 있는 히말라야는 전문 산악인이 아닌 저에게도 트레킹을 허락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 많은 트레킹 코스 중에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는 안나푸르나의 안쪽으로 들어가는 8일 정도 소요되면 해발 4150미터가 최고 지점인데 한국인들이 많이 선호하는 구간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이라 불리는 랑탕 계곡은 티베트와 접해 있는 지역으로 에베레스트나 안나푸르나에 비해 사람들이 .. 2026. 2. 15.
외계인이 만들어 낸 듯한 여행지 그랜드 캐니언, 우유니사막, 피요르 여행 여행을 하다보면 상상이상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곤 합니다. 오늘은 길 위에서 만나는 경이로운 장소를 방문하게 되는데 외계의 누군가가 와서 만들어 낸 곳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게 되는 그곳의 방문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신비하고 놀라운 대협곡의 파노라마 그랜드 캐니언은 이름만큼 스케일이 큰 길이 446킬로미터 넓이 최소 6킬로미터에서 최대 30킬로미터 깊이 1600미터로 세계 최대의 협곡으로 BBC에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 1위로 선정한 지역답게 그 장관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미국을 상징하는 그랜드 캐니언은 애리조나 주 북부의 콜로라도 강이 흐르는 곳에 고원의 일부가 융기하여 생긴 거대한 대협곡입니다. 시생대 이후 몇억 년 동안 강의 급류에 깎이고 압력에 의해 융기한 계곡의 .. 2026. 2. 15.
죽기전에 꼭 봐야할 세계 불가사의 유적지 앙코르 와트, 타지마할, 이집트 여행을 하다 보면 신비로운 지구의 유산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세계 불가사의로 어떻게 제작 되었는지도 모르는 신비함을 간직한 세계 유산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850년 프랑스 선교사 샤를 에밀 부유보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열대 필림에서 우연히 보게 된 신비로운 신의 궁전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게 되는데 당시 동식물 학자였던 앙리 무어는 그 이야기에 매료되어 전설의 궁전을 찾기 위해 1858년 캄보디아로 탐사를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탐사 중에 400년간 지구상에서 존재를 감추었던 거대한 도시를 찾게 되었고 그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앙코르 왕조의 위대한 유산 앙코르 와트입니다. 앙코르 왕조는 600년간 인도차이나 반도를 다스린 번성한 왕국이었습니다. 도시의 사원이란 뜻.. 2026. 2. 14.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축제 토마티나, 송끄란 축제, 옥토버페스트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구석구석 아주 작은 마을에도 상상을 하지 못하는 축제들이 있고 지금 이시간에도 축제로 벅적이고 있습니다. 수십 가지의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단순히 즐기기 위한 축제도 있지만 종교적으로 개최되는 축제 대대로 세월을 거쳐 전해지는 축제등 아주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상을 돌아 다니면 축제에 참여 하는 상상을 하곤합니다. 그 다양한 축제 중에 이색적인 축제로 기억에 남는 축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에서 서쪽으로 40킬로 떨어진 작은 마을 부뇽이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에 매년 8월이 되면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으로 북적 북적합니다.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토마토 싸움 축제인 "토마티나"에 참여하기 위해서 입니다. 1944년 토마토.. 2026. 2. 14.